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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 목련꽃 2025.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16년 3월 하순에 썼던 글이다. 올봄 화단에는 유난히 목련의 꽃망울이 많이 달렸다. 회사에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봄의 전령사 목련꽃이다. 십여 년 전, 삭막한 공장의 모습을 바꾸어보고자 빈 창고로 남아있던 것을 검사장으로 개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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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수) 2024.1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결혼하고 난 다음에도 예뻤다. 해바라기는 해를 바라보고 식물들이나 꽃들은 해가 비치는 대개 남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목련은 꽃망울일 때부터 북쪽을 향하여 커가고 꽃도 북쪽을 향하여 피는 습성을 가졌다. 목련은 꽃이 필 때는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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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꽃차 모임 날>24.3.23 2024.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내주면 그걸로 공부 좀 해야겠다. 따스한 햇살 쬐며, 영남지역 다도회 회장인 조 교장이 준비해 온 목련차를 마셨다. 그뿐인가? 목련 꽃망울 벙근 봄날, 박 교장이 들고 온 기타로 ‘별빛 같은 사랑’과 ‘공’ 노래를 들었다. 생음악으로 온몸을 감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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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읽어 보는...목련꽃 피는 집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목련꽃 피는 집 겨울이 춥고 길수록 오는 봄이 더 푸르다고 했던가 벌써 마당의 목련 꽃망울이 제법 도톰해진 것 같다. 이렇게 나른한 주말의 오후엔 누워 있기도 무료해 창고와 욕실에 아무렇게나 포개 둔 꽃나무와 화분을 꺼내놓고 물을 주며 손질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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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주 생태놀이(목련향기 맡기/나무 안아보기/해님기차의 봄여행/봄꽃 찾기/마을 둘러보기/감자 심기/햇님반 교실놀이) 2024.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용담정입구~ 봄향기를 풍기는 목련 꽃망울들^^ 향기를 맡아볼까요~ 잔디야, 빨리 만나자~ 가볍게 밟아주기^^ 미끄럼타기는 놓칠수없는 코스, 울주영이가 가볍게 통과하자 바로 들이도 따라타기네요~ 사뿐사뿐... 얘들아, 너무 붙지않기에요~ 부딪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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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시모음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뜨락에 젖빛으로 피어 앉은 네 모습에선 언제나 하얀 분 냄새난다 목련 나무 /정병근 겨울답지 않은 몇 날인가 했는데 목련 나무가 꽃망울을 맺었다 일단 피어 보는 것이다 꾸물대지 말고 나가보라고 재촉하자 밥 먹던 목련 나무가 대문 틈에 꽃 촉을 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