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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시모음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목련 /정병근 빤스만 주렁주렁 널어놓고 흔적도 없네 담 넘어 다 보인다 지나가는 사람들 다 본다 한 접도 넘고 두 접도 넘겠네 빨랫거리 내놓아라 할 때 문 처닫고 코빼기도 안 보이더니 겨우내 빤스만 사 모았나 저 미친 년, 백주白晝에 낯이 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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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목련꽃에-동화 시 지혜심정옥임 2024.08.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가 목련꽃에–동화 시 지혜심정옥임 1 벌써 4월인데 아직 살 에이게 추웠다. “이러다 봄이 영 안 오는 건 아니겠지요?” “그러게요. 은근 걱정이네요. 요즘 날씨는 종잡을 수가 없어요.” 목련 나무가 작은 소리로 속삭였다. 2 요 며칠 눈비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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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 시인의 시와 생 - 샘물,청사,목련꽃 2024.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존재는 하찮은 존재이다. 무한한 우주에서 목련꽃 하나가 사라진다고 해서 해 될 것도 없고 표시도 나지 않는다. 그런데도 화자...된다. 자연현상에서 우주적 생명감각을 일깨우는 그의 시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는 시라 하겠다. 그는 불가에 입문하여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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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계간2호 cafe_글벗] 시 / 이병순 [목련꽃]외 2편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목련꽃 이병순 아침 햇살 받으며 하얀 목련꽃이 방긋 웃으며 말한다 너 오늘도 피울 수 있겠니 자색 목련꽃이 방긋 웃으며 그럼 이제 피운지 3일이거든 아직 며칠은 자신 있어 너는 나보다 먼저 피었기 때문에 빨리 지는거야 염려하지마 그래도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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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목련/ 오철수 시창고 2024.03.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밤목련/ 오철수 시창고 밤목련 / 오철수 달이 참 밝다 밤목련이 이불 홑청에 새긴 꽃무늬 같다 그 밑에 서서 처음으로 저 달과 자고 싶다고 생각한다 뜨거운 물주머니처럼 발 밑에 넣고 자면 사십 년 전 담쟁이넝쿨 멋있던 적산가옥 길 백설기 같던 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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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에 관한 시모음 29) 2024.04.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목련꽃에 관한 시모음 29) 목련꽃 /월천 이병직 사월이 오면 그리운 얼굴, 목련꽃 뒤로 떠나간 사람. 웃음지어 꼭 보내 주리라 몇 번인지 다짐했지 만, 마주친 눈 속으로 밀려든 울컥댄 서러움 목이 메어, 한마디 말도 못했지. 해마다 목련은 눈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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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주말 추천시) 2024.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말 추천시 ] 목련 / 이대흠 사무쳐 잊히지 않는 이름이 있... https://band.us/page/92574021/post/202 [ 2024.05.04 주말 추천시 ] 목련 / 이대흠 사무쳐 잊히지 않는 이름이 있다면 목련이라 해야겠다 애 방아의 시詩 곳간 : BAND Page ban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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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시]목련꽃 / 오순옥 시인,수필가,낭송가 2024.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m.blog.naver.com/dkswndxo494/223435401750 [오늘의 시]목련꽃- 오순옥 시인,수필가,낭송가 목련꽃 지향 오순옥 봄 햇살 간지럼에 하늘 향해 벙글 듯 뾰족한 하얀 봉오리 피어나고 싶은 마음 망설이다...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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