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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꿈을 꾼 것 같다. 내가 이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을까?? 나의 목소리가 나의 표정과 행동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을까? 처음 공연장을 보고 든 생각이다. 공연을 좋아하고 언젠가는 나도 저런 무대에 서고 싶다는 작은 바램으로 동동에...

나랑 같은 옷 입고 있어서 사진도 찍었어! 근데 오빠한테 말 하려고 하는데 목소리가 안나오는거야 꿈이 나 질투하나봐😎 어쨌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구 밥 잘 챙겨먹고 사랑해~

여기저기서 나오는 걸 보고 마음이 놓였었지. 하느님이 우리 아들에게 성령의 힘을 주었다고 생각한 거야. 그런데 이제 그 일만 하겠다니 별 생각이 다 들었다.” 어머님의 목소리는 침착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난 뭔지 자꾸 뒤가 당기는 것 같았다. 무슨...

옆에는 목소리는 안나오고 그냥 옛날 외국 효과음이랑 자막이 나왔음 그러더니 개허접한 의상 입고 세훈맨이 나와서 공격했는데 공격을 엉뚱하게 해서 오히려 박찬열이 더 빠르게 마법으로 된 돌로 개쳐맞고 오세훈이랑 카이랑 둘이 벙찐 모습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