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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목 꺾는다. 8. 이렇게 몇 주 정도 버티다 보면 어느 순간 막혀있던 계단이 올라갈 수 있게 개방되는 순간이 올 거야. 여기까지 왔다면 정말 다 왔어. 탈출이 이제 눈앞이야. 그래도 안심하거나 긴장 놓지는 마. 그리고 곧 탈출할 수 있다는 건 너만...

대부분 따가운 햇볕에 노출되는 다른 곳의 걷는 길과는 차별된다. 특히, 국립공원 구역이 많아 원시상태가 잘 보존되어 숲의 터널에서 삶의 허기를 치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돌돌 구르는 시냇물과 동행할 수 있어 신선하다. 국망봉, 비로봉...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가 선크림 때문인 것고 있긔. 안 바르자니 피부에 안 좋고 바르자니 선크림이 피부 막아서 피부 발진이 심해지고 그래서 얇게 발리는 선스틱을 선호하는 편인데 선스틱도 잘못 선택하면 따갑고 끈적거려서 찝찝하긔. 이건 쿨링감...

발했다. "이유는?" "화절 선배가 기다릴 거야." 일순 고혜원의 얼굴에 만감이 교차했다. 실로 몇 년만에 들어보는 사부의 소식인가? 여섯 살 때부터 십 년 동안 무공을 가르친 사부 서하경에게 고혜원 은 누구보다 정이 들었었다. 그런 사부가 납치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