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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도 쉬어 가는 곳, 목포 1경 유달산(꿩 대신 닭) 2024.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마도 가는 배가 안보이네요 아직 도착 안했나요? 어부 曰, 특유의 전라도 사투리로 안마도 배가 아까 가부렸는디요 새벽에 가부렸당께라 새벽에 가버렸다구요? 7시에 출항 예정인 배가 벌써 갔어요? 출항 시간도 안되었는데요 안마도는 기관사 맘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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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는 사랑 이랑께 2024.10.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머니엔 전역하며 받은 이것저것 해서 현찰이 빵빵 하다. 제주에나 갈까. 목포항에 가보니 풍랑주의보가 내려서 모레쯤 이나 배...여사님의 노래 비가 있었다. 붉게 물들어 가는 노울빛 아래서 목포의눈물 노래비를 읽어본다.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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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한 부산배 / 태현철 (1971) 2024.10.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두고 떠나가더라 울고 가더라 두 번 다시 변치 말자 다짐한 사랑인데 아~ 아~ 아~ 그래도 서럽구나 제주행 부산배야 목포로 가는 배도 인천에 가는 배도 부산을 뒤에 두고 떠나가더라 울고 가더라 두 번 다시 속지 말자 다짐한 마음인데 아~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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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비행 첫날 비행후기-9/28 2024.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밑으로 가는게 최고빠르죠. 구름밑으로 슬쩍 디 밀어봅니다. 이런 놀래라~~~ 갑자기 한방 쌔리때리 뿌네요. 우당탕 난리부르스...보니, 아무데나 잔거리 떠날수 있는 여건이 충분합니다. 구름도 좋고, 멋진 제주 바닷가 풍경도 좋고... 오잉~~~? 저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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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배를 기다리며 2024.07.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쇠주 한잔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그렇저렇 목포 구경 마치고, 목포ㅡ제주 카페리호 '퀸제느비아' 에 내 차를 싣고 밤 한시...나오는지 꾸역 꾸역 몰려들더니 대합실이 가득 차 만원이다. 밤 배에 이렇게나 자기 차를 싣고 무리지어 가는 사람들이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