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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 부산 친구한테 가서 거하게 생파하고, 갑자기 진도쏠피치 숙박권 생겨서 토욜 부산-진도(5시간 소요) 쏘고 다시 거하게 쏠비치 부페서 생파 2차전하고 오늘 일찌감치 목포역에서 해산하고 기차타고 집으로~ (3시간 기차타고 가야하니 심심해서 글...

내려갈땐 다른 산책코스로 내려갑니다. 이제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갑니다. 시간이 없어 해안길을 못 걸어서 못내 아쉽습니다.ㅋ 기차 시간 맞춰 택시를 타고 목포역에 내렸습니다. 2박 3일의 알찬 여행으로 진도 솔비치 여행은 이렇게 끝을...

쏠비치 진도 목포역에서 차로 약 1시간 10분 거리 명량 해협을 가로지르는 진도 대교와 또한 조선 후기 허련 선생의 화실이었던 운림산방의 아름다운 경치을 감상하고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하며 진정한 힐링의 시간도 가지고 좋은 추억이 되었다...

마중하러 목포역으로 갔다. 광주에서 온 오빠와 언니도 도착했다. 아홉 시 30분에 모두 만났다. 다들 새벽부터 들떠서 왔다. 자격이 안 되는 오빠는 운전해 주겠다, 심부름꾼도 되겠다고 사정해서 기어이 끼었다. 두 차로 나눠 타고 천주교 추모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