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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도 진수성찬은 아니지만 산해진미임에는 틀림없다. ↑ 두륜산 등산지도 / ©동아지도 제공 “만일재는 억새가 유명해요. 전라도 지역에서 무등산, 천관산, 월출산과 함께 손에 꼽히는 두륜산 억새 명소니까요.” 만일재란 이름은 천동과 천녀가 해를...

없는 목포의 맛. 홍어회·홍탁은 입안에 한 점 집어넣으면 콧속이 얼큰해지는, 남도 잔칫상의 필수품이다. ②신안=홍어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흑산도 홍어가 난다. 임자면 전장포는 새우젓이 유명한데, 혀끝에 감도는 담백함이 뛰어나 옛날부터 궁중에...

한정식, 목포 세발낙지 등. 고을마다 넘쳐나는 먹을거리의 이름 자체가 이미 ‘톱 브랜드’다. 이 때문에 남도에 가면서 맛기행을 빼놓았다면 반쪽짜리 여행길일 수밖에 없다. 산과 바다, 들판에서 나는 싱싱한 음식재료와 무뚝뚝하지만 속정 깊어보이는...

친구입니다. 잘생겼지요. 목포에서 싱싱한 민어 한상자가 도착했네요(대상순희) 바다의 쇠고기라 불릴만큼 영양가가 풍부하여...놈? 우수영 팔팔식당에서 먹었던 백반정식입니다. 부담없이 입맛이 땡기는 음식 여러가지 찬도 맛을보고 저녁에 먹을 진수성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