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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기행 (목포에서) 2024.04.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행렬 따라 멀리 만선으로 귀항하는 바다 사나이들 카페 " 헤밍웨이" 와 갈리아노 술 한잔의 고독 영산강 너 천년의 고혼(古魂...아홉 굽이치는 서슬 푸른 기상 모두 데불고 남도의 땅 목포의 옆구리 힘껏 걷어차며 흐르는 너의 그 도도한 알몸을 본다 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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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물레체험&압해도 헤밍웨이 2018.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살~~ 목포를 워낙 자주 가니 생활도자박물관에서 이것저것 안만들어본게 없으나 물레 체험만 안했더라구요. 근데 여기 물레체험...아이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여기 박물관은 먹을게 라면 말곤 전혀 없는곳이라 잽싸게 20분거리인 압해도 헤밍웨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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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양승본 '목포의 인정' 2023.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촌인 목포M여고 1학년에 다니는 이옥님이를 내게 소개했다. “김상철이랑께요.” “옥님이랑께요.” 내가 이성으로 여자를 만난 것은 그날이 난생 처음이었다. 옥님은 이뻤다. 달걀형의 얼굴이 아주 작았고 눈썹은 짙었으며 눈꺼풀은 쌍까풀이 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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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일주도보여행(제6일) 나주시몽탄대교~무안군 일로읍~목포영산호하구둑 2023.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허참 목포 기차역으로 가서 수서역으로 갔더라면 좋았을 것을. 아내와 아이들은 택시를 타고 오라고 성화다. 많아야 4만 원이란다. 많아야 4만원이라니 내게는 일당이 아니라 이당에 해당되는데. 새벽 12시15분 호남선 터미날 도착. 새벽 버스를 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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