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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솜이불 시어머니가 가지고 계시던건데 새이불로 리폼하고 싶어요 어찌나 무거운지 ... 기존이불로 새이불 만들면 이불 두채정도 나올까요? 비용은 얼마나 할지도 모르겠네요 소개 부탁드려요~

지은 목화를 타서 만든 것이다. 양가의 사랑과 정성이 배어 있는 혼수이불은 난방이 잘 된 아파트에서 덮기엔 크고 무거운 애물단지였다. 솜틀집에 맡기자니 너무 비싸고 게다가 홑청과 속통도 쓸 수 없다니 마음은 진퇴양난이었다. 더러는 환기를 시키며...

무거워서 버릴까 말까 몇 번이나 망설이다 한 채는 결국 버리고 우리 것 한 채만 어머니가 생각나 그냥 두었다. 그런 목화 솜이불이 올겨울에 임자 만났다. 유난히 추운 겨울이라 솜이불 한 채를 리폼했다. 이불이 네 장이나 나왔다. 요즈음 이불보다 월등...

때부터 오줌싼거 그냥 말리고..그랬거든요..커버만 빨고 커버 벗겨노으면 오줌싸서 노랗게 된게 여기 저기 네요.. 비싼솜이라 버리기도 아까운데.. 솜트는 것도 오늘 검색해서 알았네요...허거덩...넘 비싸여...요거 뜯어서 제가 직접 리폼하는 방법...

씌워주고,아예 이불을 만들어 주는데 드는 가공비는 무시못할 정도로 비쌌습니다. 결코 싸지 않은 비용을 들여 리폼을 해와도 앞으로 목화솜 이불을 덮지 않을 것 같아 망서려집니다. 오랜세월 가볍고 따뜻하고 편리한 이불에 길들여져 왔기에 이런 생각이...

준다는 말에, 이불 척척 내놨더니 솜이 너무 좋은 솜이라고, 요즘은 국산 목화솜 구하기 힘들다면서 이불 6채 할수 있는 양인데...만 몇천원 밖에 못받으니 이 참에 이불을 새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이불 다 내다버리고, 새로 하고 싶은 마음이...

요새 아파트 살면서 이따만한 솜이불 누가 덮어요 ㅠ.ㅠ 게다가 목화솜.. 뭐 이런 좋은 솜도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버리자니...활용할 방법 없나요? 제 생각으론.. 가장 쉬운게 누빔이불 만드는 건거 같은데.. 물론 미싱 바느질 왕바보초보인 제가 할...

결혼할때 해온 목화솜이불입니다 디자인도 모양도 말그대로 옛날이불입니다 20년이 다되가다보니 버리기도 아깝고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솜은 빵빵하고 숨도 죽지 않았어요 버리기엔 아깝고해서 솜을탄다고하죠 솜을 이용해서 이불을 새로만들고 싶은데...

좋은 목화솜을 넣어서 만든것이죠. 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 어릴때 그거 자주 덮고 잤는데 (요는 귀찮아서 그냥 패스) 진짜 따뜻...떠두면 웃목에는 얼음이 언대나...그랬던 집이었는데도 그 이불 덮으면 땀이 났다고 하시더라구요. 뭐 시간이 흐르고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