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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 바 임무를 하느님께 봉헌할 때 그분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뽑으셨습니다. 갈릴래아 호숫가에서 고기 잡던 어부들에게 ‘사람 낚는 어부’가 되도록 해 주셨습니다. 제자들은 그물을 버렸고, 배를 버렸고, 가족들을...

알았는지 모르겠다. 기타 편에는 <지구는 다른 별이 끌어당겨 남북이 기울어 있다>, <해의 원물질>, <달의 산과 땅은 모두 환형이다>, <흑점> 심지어 <화성인>, <화성은 차가워서 아무 것도 없다고 하는데 이는 큰 오류이다> 이렇게 언뜻 듣기에 SF소설...

결석? 한자(漢字)를 보면 오줌길에 돌이 생겼다는 뜻인데…? 차근히 설명을 들었다. 우선 진통제를 줄테니 밤에 심하면 먹고...기분도 울적하던 차에 의사가 마시라고 했으니 ‘에라 모르겠다’ 하고는 얼큰하게 취하도록 몇 병을 마시고는 잠이 들었다...

그 몸을 가지고 사셨겠죠. 그런데 그분이 갑자기 우리의 우리 내면에 있는 성령과 같은 성부와 같은 존재가 돼버립니다. 뭔가 좀 모순이 생겨요. 근데 종교는 그냥 넘어갑니다만 철학적으로 접근을 할 때 이 대승기신론에도 그런 오류가 보인다는 거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