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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기도 하시고 꿈으로 현몽하시기도 하시고 소원도 성취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불법체류자의 신분이었고 날마다 칼로...됩니다. 모진 취조와 모욕과 매를 맞은 부모님은 하나님의 은혜로 꼭 1년 만에 다시 탈북하였는데 온 몸에 멍든 자국으로...

운동해여 ~? 몸좋던데 ~? 이래가지고 ㅋㅋㅋㅋ 아.. 네... 네...네....네....네....(이 꽉....^^) 짜증나게 자꾸 물어봐서 류원이가 한대치는 상상했어 ㅋㅋㅋ 아 맞다 오늘 첨으로 복명복창 했다 ~ㅋ? 수술할때 ㅇㅇㅇ 주세요 이렇게 해섴ㅋㅋㅋㅋ 아...

계곡 멍든 손 돌 하나 얹고 쓰린 가슴 마음 하나 얹고 툭 트인 하늘까지 염원 닿기를 이십육년 쌓아온 세상 모든 아들 딸의 넓은 품이 되신 어머니, 아직 거기 계십니까 어머니는 돌탑길 끝으로 앞서 가시는데 내 발길은 자꾸만 느려집니다 단풍든 숲에서...

그가 꿈꾸는 꽃에서 민족혼을 읽는 것은 값지고 즐거운 일이다. 그 가운데 「분꽃」이 눈에 들어온다. 안개 걷으며 부스스 깨어난 아침 새벽 기도 마치고 돌아오는데 교회당 조그만 텃밭 바윗돌 틈바귀에 올라온 분꽃들 고사리 손 합장 아침노을 붉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