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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만원이야 거기서만 가방 두개 삼 ㅎ히히

해서나이말하니까 아~그래요!?그러더니 나보다한살많대ㅋㅋㅋㅋ근데어른같앗거든...? 그래서 아뻥치지마요! 이러다가 내가계속가방고리인형보고잇으니까 라바인형 보더니 어?닮았네요? 이래서 뭐가닮앗냐고 씅내니까 따른인형들더니 이것도닮았네요...

내가 선물 달라고도 안했고 받을때 기분 좋게 받은적 한번도 없어... 기념일도 아니고 걍 만날때마다 Ost 시계, 못된고양이 지갑, mcm짝퉁가방 등등을 사줌ㅠㅠ 그래도 나 생각해서 주는 선물인데 첨에는 고맙다고 하고 나도 밥 사드리고 치킨 기브티콘...

여행용 가방은 처마 아래에서 저렇게 비에 젖어 울고 있는데 그러나 칸나는 해질 녘이면 이곳 창가에 앉아 가끔씩 몽롱 한 잔씩을 마셨소 몸은 이미 저리 붉어 저녁노을로 타닥타닥 타고 있는데 박차가 달린 무거운 쇠구두를 신고 칸나는 세월의 말잔등을...

없이 가방 속에 넣었는데.” 친구들의 눈빛이 영준이에게 쏟아집니다. 영준이의 얼굴이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민찬이가 승기 사물함 속에서 ‘헤드몬스터’ 모음집을 찾았습니다. “야, 여기 있잖아. 네 사물함 속에 넣어두고서.” 승기는 고개를 갸웃...

유라에게 못된 소리라도 한 걸까? 작년까지만 해도 보건실이며 집까지 찾아가서 유라를 격려하던 고유키는 어쩐 일인지 유라 얘기만 나오면 신경질적으로 군다. 뭔가 아는 듯한 나나호는 “고유키도 할 만큼은 했어.”라고 수수께끼 같은 말을 흘리는데...

먹고 못된고양이에서 산 생선 오빠 고마워 이쁘지? 정말 고마워 이거 너 안차고 다니잖아 이거 나 주면 안되냐? 이거 작년에 내가 은서 생일선물로 준거야 보아하니 읍내 목로다방 옆 아트방에서 파는 제일 예쁜 시계 은서꺼라 이거지? 그래서 이거까지 사...

자주색 가방까지 이름 석 자마저 아름아름해오니 기억의 내 사전에서 빠저 버리기 전에 겉봉 없는 긴 편지라도 쓰고 싶다 교외선 완행 밤 열차를 타고 싶다 길게 매달린 객차 칸칸마다 창문은 열려 불빛은 쏟아지고 솔바랍소리 대신 들어와 차는데 저 멀리...

사향 고양이 말하자면 박쥐 그건 뭐요? 개미 할킨인가 천산갑 이런 데에서 코비드 십구가 온 게 아니라 바로 대나무에서 왔어. 대나무가 코비디스크를 먼저 앓는 바람에 먼저 알아서 그 대나무에서 코피도 싣고 균이 후르 바람 타고 날아댕기면서 사람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