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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여행의 백미였던 홍고르 엘스를 뒤로하고 '불타는 절벽'이라는 별칭을 가진 바양작으로 향한다. 어제 홍고르 엘스로 올 때 잠시 쉬었던 어워가 있는 고갯마루를 넘은 차는, 사방으로 지평선만 보이는 황량한 고비사막을 황야의 무법자인양 미친듯이...

정리한 한글 파일이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리플에 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 작년 몽골 여행 이후, 한달 동안 조금 주어 들었던 몽골어를 정리했던 적이 있는데, 몽골에서 3개월을 지내고 오니 훨씬 많은 몽골어를 습득...

소주

몽골여행에서 몽골국립역사박물관에서 팔고 있는 <몽골비사> 책을 4만원에 사왔다. 한국 와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15000원하는 책부터 3만원하는 책까지 종류가 다행한 몽골비사가 많았다. 그래도 현지에서 번역된 책을 사오는 것이 의의가 있겠다. 칭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