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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일(마왕)이가 보내준 10년?된 사진 한 장! 2014.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간의 앵글이 자동. 마치 그해 봄 따뜻한 수락산 계곡의 봄이 풀리던 그 송사리 떼의 산 란처럼. 숭고하다. 질서정연 하게 흩어지고 있 다. 실루엣을 따라 흔들리던 빛 나의 광학렌즈 가 가까스로 그녀의 하얀 젖무덤에 촛점을 맞추 었을 때는, 그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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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여행 같은 삶 2016.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이언트 앵글포이즈 조명등, 벽에 리듬감 있게 배열한 푸른 화병, 타일을 콜라주하고 밧줄을 감아 마치 하나의 설치 작품을 보는 듯한 사이드 테이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탈리아 여성 디자이너 파올라 나보네의 파리 아파트를 소개한다.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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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대산을 소풍가듯 다녀오고 2010.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파란 천막속의 나무징검다리로 만들어진 해우소가 있고 하부에는 그냥 바닥으로 떨어지도록 제작된 그냥 용변을 산중에 방류하는 시설의 해우소를 지나 거대한 바위사이를 잠시오르니 제4등산로와 만난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하산이 이어지는 지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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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초 기행소설 "몽골리아" 다섯 2004.08.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통몽골의상을 입었으나 금발의 서양여인들이다. 차튼부족의 텐트에도 원주민과 선객으로 붐빈다. 천막주인의 생일잔치로 모인 원주민과 샤머니즘을 연구하러 와서 한 달째 머무는 서양인들이다. 차튼부족의 천막내부는 그들이 비좁게 차지하고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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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추위 속에서의 미친촬영 2005.0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카메라 앵글을 피하는 방법이었던 것이다. 카메라 뷰파인더에 얼어붙은 입김을 불며 눈보라를 헤치는 야크(고산지역의 소)가 걸렸다. 카메라가 돌아갔다. 미친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었다. 정신없이 찍었다. 유목민 가까이 카메라를 밀고 들어갔다.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