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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이 놓인 얼굴처럼 능선 ㄱ, ㄴ, ㄷ, ㄹ 고라실의 황톳길 수묵 속처럼 아리랑 아리랑 하얀공이 넘어간다 가랑잎이 울고 몽리답 농로가 반짝이며 동진강 물결 푸른 저문 숫구지를 건너 동양척식회사의- 소작농 할아버지의- 아버지의 논배미를 가면 객토...

간직해왔는데... 이렇게 물이 완전히 빠져있었습니다. 이곳이 농촌공사가 관리하던 곳이었는데 밑의 논들이 수몰되는 바람에 몽리답이 없어 모내기 철에도 물을 빼지 않으니 물이 마른적이 없어서 자원도 풍부하고 씨알도 좋은데다가 사람이 없어 좋았는데...

8일 아리사큼(산)위에서 촬영한사진입니다 . 보이는 논의 전면적에 유채꽃을 파종해놓았습니다. 바다를 매립해서 조성해놓은 몽리답(논)이 빤듯빤듯 ... 조경사업으로 뿌려놓은 유채씨가 발아가 잘되어 무럭무럭 크고있는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4월말...

했다. 세상에 미련한 일이 먹기 내기라지만 힘자랑 또한 그런 것과 진배가 없어서 사서 고생을 한 것이었다. 보가 막아지니 마을은 몽리답(蒙利沓)이 늘어나고 해마다 겪은 물싸움은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흔히 쓰는 말에 ‘아전인수’라는 말이 있지만...

때 일제는 물러가라고 데모하다가 선생의 훈시를 듣고 선생도 울고 학생도 울었다는 내용도 있다. 대구 수성못이 일제때 몽리답으로 조성되었는 데, 그때 일인 한 사람이 거금을 내는 통에 그게 가능했다고 한다. 지금은 논밭을 찾아볼 수 없지만 수성못...

舊洑新粧都目完議)는 마을에서구미보(龜尾湺)를 축성하고 주도한 것으로 신지제가 구미에입향하여 세거하게 되면서 마을의 몽리답(蒙利畓)에 물을 댈수 있도록 할 뜻으로 길부촌(吉夫村) 앞에 구미구보(龜尾舊洑)를 축조하고 관리하는 부분들을 의논하여...

줄어들게 된 것이지요. 그러나 경양방죽은 우리들 손에 의해 나머지마저 완전히 매립되고 말았습니다. 1966년 ~1968년 몽리답의 수원으로서 그 기능이 약화되고, 방죽 안에 부근 주택지에서 버린 쓰레기와 오물들이 쌓여 악취와 수질오염이 심각하다는 점...

쓴다’는 의미다. 오봉의 특별한 업적 중 하나는 귀미보(龜尾洑) 축조다. 귀미보는 오봉이 귀미에 입향해 살면서 마을 몽리답에 물을 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길부촌(봉양면 문흥2리) 앞에 저수지를 쌓고 그곳에서 귀미리까지 4㎞에 이르는 관개시설을...

인 달성(達城)이 천작(天作)으로 성지(城池)가 될 수 있다하여, 왕명으로 대구 남산 고역기(古驛基)와 교환(交換)하고 인근 몽리답(蒙利畓)에서 거두어 들이는 세곡을 주고, 장차 대대로 녹봉을 더 하겠다 하였을 때, 구계선생은 조정의 보상 제안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