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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조> 묏버들 가려 꺾어 홍낭 묏버들 가려 꺾어 보내노라, 님의손대 가시는 창 밖에 심어 두고 보소서 밤비에 새 닢곤 나거든 날인가도 여기소서 ♣어구풀이 -뫼버들 : 산버들(山柳). 야생(野生)의 버들, 여기서는 님에게 보내는 정표(情表)가 된다...

밤비에 새잎 나거든 홍랑의 불원천리 지순고절 기려… 사후에 부부의 연 맺어주다 최경창 부부 묘와 홍랑 묘 아래에 있는 고죽 최경창 시비(파주시 교하읍 다율리). 홍랑의 한글 시를 최경창이 한문으로 번역한 ‘번방곡’과 그 시에 대한 사연이 한문으로...

3206연계-홍랑-묏버들갈려것거연습5제.hwp 55.50KB

고전 운문-시조 주차테스트-묏버들.hwp 35.50KB

시조의 향기 - 묏버들 가려 꺾어 - 홍 랑(洪娘) 묏버들 가려 꺾어 보내노라 님의손대 자시는 창밖에 심어 두고 보소서 밤비에 새잎 곧 나거든 날인가도 여기소서 묏버들을 싱싱하고 좋은 것으로 골라 꺾어서 그리운 님께 보내드립니다. 주무시는 창 밖에...

"묏버들 가려 꺾어 보내노라 님에게 자시는 창밖에 심어 두고 보소서 밤비에 새잎이 나거든 날인가도 여기소서."​ - 1575년 홍랑의 시 이 시는 3월에 피는 묏버들(산버들)을 소재로 임과의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작품이며 교과서에 실린 글이다. 홍랑( 洪娘...

1년 후 최경창이 한양으로 떠나게 되자, 함경도 경계지역까지 따라와 이별을 하는데 이곳에서 묏버들 가지를 꺾어주면서 부른 노래가 그 유명한 ‘묏버들 가려꺾어 님의 손에...’이렇게 시작하는 시조이지요. 그 후 최경창이 아프다는 소식에 홍랑은...

산버들 가려 꺾어~ 홍랑 묏버들 갈 ᄒᆡ 것거 보내노라 님의 손 ᄃퟅ 자시 ᄂᆞᆫ 창(窓)밧긔 심거두고 보쇼셔 밤비예 새닙곳 나거든 날인가도 너기쇼셔 산버들 가려 꺾어 보내노라 임의 손에 주무시는 창밖에 심어두고 보소서 밤비에 새 잎이 나거든 나인가도...

다시 꺼내보는 명품시조 17 묏버들 가려꺾어, 파도, 개양귀비꽃 석야 신웅순 경성은 여진족을 비롯한 많은 이민족의 침입이 있었던 국방의 요지였다. 선조 6년 고죽 최경창이 북도평사로 경성에 부임해 왔다. 고죽은 여기에서 어린 홍랑과 깊은 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