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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말로 청문회장을 떠났다. 그러나 집에 와선 가족에게 “우리 이민 갈까” 라며 힘들어했다고 한다. 천안에 있는 그의 묘비에는 영어로 쓴 ‘앙드레 김’과 한자로 된 ‘개령김공봉남지묘(開寧金公鳳南之墓)’ 가 함께 새겨져 있다. < 일러스트=이철원...

2019.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 아일랜드 출신의 문인인 버나드 쇼(Bernard Shaw)의 묘비에는 새겨진 글귀라고 한다. 영어로 된 원문을 위트있게 번역한 이 구절은 버나드 쇼가 미리 정해 놓은 것이라고 하며, 혹자는 원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1866~1909)이다. 만삭의 몸으로 대구에 온 그녀는 43세에 자신의 고국을 떠나와 헌신하다가 이 곳에 묻혀 있다. 그의 묘비에는 영어로 “그녀는 죽은 것이 아니고 자고 있다”는 마태복은 9장24절의 성경 구절이 새겨져 있어 감동을 준다. 넬리 딕 묘소 H...

못된아이 물방울 성냥팔이소녀 백조의보금자리 홀거단스케 행복한부부 아마 쾌활한성품 하늘을나는가방 돼지치기왕자 오래된묘비 유태인처녀 요정들의언덕 종 다정한연인들 병주둥이 떡갈나무의마지막꿈 불구자한스 시와예술의탄생 1. 세계 동화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