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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합니다. 물놀이 하는 아이들로 다소 물빛은 뿌여도 계곡의 신선한 공기와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놀러 오면 당연히...팔각칠층석탑 한바퀴 돌고오니 좀 출출해집니다. 황제능이백숙집의 "해신탕" 능이버섯과 오리 그리고 가리비, 새우, 문어 등...

시원한 마루에 앉아서 닭백숙으로 몸보신하구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면서 스트레스 날려버리고~~계곡에 미리 깔아놓은 돗자리로 고고~~ 수영도하고 발도 담그면서 수박도 먹고 꾹이님 요리 ~부추전 리안님 소라까지 냠냠 하면서 힐링중입당~^^

맑은 구름이 날이 맑아지는 것을 알려 주신다. 모두 들뜬 마음으로 40분 소요되는 거리의 덕소 묘적사 계곡으로 행했다. 미리 준비해 놓은 오리 백숙과 감자전으로 식사를 먼저 하고 물가로 내려갔다. 차가울 줄 알았는데 물은 비가 와서 인지 적당히 발을...

고넘의 코로나19땜시 몇달만에 만난친구들 가는날이 장날이라구 그날이 중복날 닭볶음탕 오리백숙맛이 계곡식당 치고는 관찮았다는 그저 바라만보아도 좋은ᆢ그래서 친구다 고상한척 하기는 내숭이 백단인거 다알아 ㅋ 모두모두 건강합시다 눈 똥그랗게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