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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을 차향이었다. 향기에 빠져 있다 찻잎을 보니 녹차의 녹색은 온데간데없고 진한 갈색으로 변신해 있었다. 남편을...찻잎을 보더니 뭔가를 생각하다가 인연이 있는 하동 묘향네 집 처마 끝에 달아놓고 건조시켜 보자는 것이었다. 묘향은 섬진강...

경치가 묘향(妙香)과 금강(金剛)을 닮아 황홀할 만큼 아름답다. 등산길은 가파르고 험준하여 7백여 철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남덕유에서 장수덕유로 불리는 서봉은 동봉과 사이 황새 늦은목이라는 능선을 갖고 남쪽으로 육십령의 대령을 안고 자수정 산지...

했다. 녹차는 맞지 않는 음식으로 나왔지만 “햇차니까 가서 마셔야지 수십 년 먹었는데 뭐” 하셨다. 범어사 학인이었던 스님이 인사 왔다. 한 강의라도 듣고 가라고 권유하셨는데 법회 날짜 바뀐 줄을 몰라서 만행 나온 김에 인사만 드리러 화엄전...

따뜻한 녹차나 옥수수수염차 , 바나나, 등등등 참고사항 : 이번 산행은 산꾼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인생에서 가보아야하는 코스이며.... 우리민족의 백두대간길입니다. 추가공지 : 회장님팀은 전날 북덕유산지역으로 이동후 새벽산행을 시작... 오후에 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