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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biscus hamabo) 서식 : 바닷가 (크기 : 높이 1m 정도) 황근은 우리나라 제주도 바닷가에서 자란다. 황근은 노란 무궁화라는 뜻이다. 높이 1m 내외이고 식물체에 황회색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져 별 모양의 털)가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편(養花篇)에는 무관화(舞官花)로 기록되어 있다. '無宮·無窮·舞官'은 뜻이 모두 다르나 발음은 서로 비슷한데, 한문의 뜻이 좋은 무궁화(無窮花)로 자연스럽게 통일되어 씌어져 온 것으로 짐작된다. 무궁화라는 말도 원래의 이름이 아니고 무궁화와...

없는 말입니다. 목근화(木槿花)로 불렀던 이름이 여러 차례 변화를 거치면서 16세기부터 뜻이 좋은 ‘무궁화’로 불렀다는 주장에 설득력이 있습니다. 무궁화란 세종의 한글 창제 이후에 등장한 말입니다. 끊임없이 피고 지면서 끈기를 보여주는 이 꽃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금도 구체적으로 무궁화-근화(槿花훈화초)가 어떤 꽃인지 알지 못합니다. 독립군들의 군가에 무궁화라는 말 뜻이 민족의 영원과 독립을 염원하는 시대 상황과 맞아떨어져 무쿠게를 무궁화로 오인하여 나라의 꽃으로 표상화한 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