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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무당은 아니고 할머니인데 일반 옷차림인데 무당같은 사람이엇음 내가 어떤 문을 지나가려햇는데 그 문에 의식을 치뤄야 된다면서 방울인가 나뭇가지인가 무튼 그거로 문앞에서 털듯이 흔들더니 내가 옆에서 쭈뼛거리니까 존나 께름직한 눈빛으로 나...

거기서 방울을 꺼내시려고 하길래 엄마 지금 뭐 하냐고 물으니 엄마가 이거 해야 한다고 내가 이거 해야 한다며 소리 지르셨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약간 뭔가에 홀린 사람 같았어요 근데 저는 왜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그러면 안 될 것 같아 어머니를...

교도소에 간다고 지랄들을 하고 있는 무당들은 뭔신을 받은 무당들일까? 어떤 무당은 꿈에서 나무를 받았다고 하니까 산신이...게 아닌가 신당도 없는 작자들이 무당이라고 방울을 흔들고 휘바람을 불면서 무당흉내를 내고 있는 무당판인데 뭔 말을 할수가...

그렇게 화장하지마, 하고 얘기를 하는거임. 꿈속에서 나붕이 눈화장을 되게 벌겋게 하고 다녔음. 친절한 금1자씨처럼. 몇번이나 나한테 빨간 눈화장 하지말라고, 후회할거라고 무당이 말했는데도, 내가 그 화장이 좋으니 계속 하고다녔음. 그러고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