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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극 중 이름은 무라야마 준지로 나온다. *영화 파묘에 일본 음양사 기순애(기쓰네)로 무라야마 준지의 캐릭터를 탄생시킨 실존인물 무라야마 지준은 1891년에 태어나 1968년에 사망한 일본의 민속학자다. 그는 조선총독부의 촉탁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있는 신내림으로 무당이 됐다는 ‘강신무’와 집안대대로 무업을 계승해서 무당을 하는 ‘세습무’의 구분은 일제강점기 무라야마 지준과 아키바 다카시에 의해 처음 시도됐다고 한다.(102쪽) 저자는 독창적인 이론이라기 보단 식민주의와 결합된 근대적...

본래 하던 일인 동대산 약수와 기화요초의 관리로 돌아가게 되어 이공 본풀이의 할락궁이와 비슷한 직능을 가지게 된다. 무라야마 지준[23]의 저서 「조선의 귀신」에서는 바리공주는 용왕의 일곱번째 딸로 그의 남편은 어비대왕(魚鼻大王)[24]이라고 되어...

보면 안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도로나 물길이 집터보다 높게 위치하는 것은 금물이다. 일본인 풍수가 무라야마 지준(村山智順)이 쓴 <조선의 풍수, 朝鮮の風水>에도 이런 내용이 나온다. ‘물이 깊은 곳에 백성이 많이 살고, 물이 얕은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