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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멘션을 받으며 《뉴욕 타임스》 2021 올해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다.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의 무루(박서영) 작가가 번역에 참여했다. “21세기 여자들은 불행을 두려워하거나 운명에 순응하는 대신 망가진 집과 무너진 삶 위로...

몸 안에서 텅~~ 터엉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존재.. 존재.. 존재.. 존재.. 존재.. (이 책 번역을 하신 정원정 박서영(무루)님의 단어 선택에 찬사가 절로 났다) 를 만나고 만나도 만나고 만나도 재봉사는 바늘은 커녕 실도 허락하지 않는다...

읽기 시작한 그림책 때문에 어느 날 세상 모든 책이 재미있어졌다더라는 이야기가 나만의 것은 아닐 것이다." 무루라는 필명을 쓰는 박서영 작가는 자신을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읽기 안내자`로 소개한다. 무루의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나도 안다. 그러나 기왕이면 혼자서도 잘 걷는 길이면 좋겠다. 좋은 사람들이 어딘가에 나타났다가 또 어딘가로 사라지더라도, 우선은 혼자서, 두 발로, 씩씩하게 걷고 싶다. 무루(박서영)｜어크로스｜『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에서

위한 그림책 읽기’ 안내자 무루의 첫 에세이 블로그와 SNS를 통해 생활과 사색의 기록을 단정히 쌓아오며 ‘무루’라는 이름을 알린 박서영 작가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읽기’를 이끌어오며 몇 권의 그림책을 번역하기도 했다. 지난 몇 년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