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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7. 21) 그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너머 물결같이 춤추던 님 무명무실 무감한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볼래 지녀볼래 물결 건너편에 황혼에 젖은 산끝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뭍...

라이터 한대수님이 작사/작곡한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한대수님이 보통 분이 아닙니다. 특히 '무명 무실 무감'이라는 표현이 좋은데요. 뜻을 기독적으로 풀기도 하더군요.그런데 저는 무명 무실 무감을 불교적으로 시작도 없고 끝도...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 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위로 물결같이 춤추는 님 무명 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볼래 지녀볼래 물결 건너편에 황혼에 젖은 산 끝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 느낌...

유명무실이었던 것 같네. 하하하. 어제 새벽 1시 동창생들의 전화가 걸려왔다. 그때 그 친구들의 목청이 떠나갈 듯 들려왔고. 노래방의 반주 소리는 참 신선했다. 내가 언제 노래방 같었더라. 아내는 가끔 노래방 가는 걸 좋아하는데. 음치인 나는...

20230329 마지막 열쇠 혹은 방 '무명' '무실' '무감' 첫째, 이름없음. 이름지우기. 제일 쉬은 것인 듯하나 또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권력이기 때문에. 노화의 진행상, 자연히 그러할지언데 가만있어도 그리되겠지만, 권력은 힘인데 그걸 그리 쉽게...

역마의 삶의 살고 싶었는데, 견고한 성을 쌓아 올린 건 아니었나? 청춘과 노쇠 사이의 변화... 순리인가? 숙명인가? 무명, 무실, 무감한 님. 오래 잊고 있었다. 체기가 조금씩 잦아들면서 몸이 점차 따뜻해지고 있으니 언젠가는 다시 바람을 맞으러 언덕을...

나(김광석)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너머 물결같이 춤추던 님 무명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볼래 지녀볼래 물결 건너편에 황혼에 젖은 산끝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느낌...

지나갑니다.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위로 나뭇잎사이로 불어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위로 물결같이 춤추던 님 무명 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볼래 지녀볼래 구름 건너 편에 황혼에 젖은 산끝 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하지~? 한대수의 '바람과 나'라는 노래 중에 이런 가사가 있다네 (중략) 아~ 자유에 바람 뭇느낌없이 진행하는 시간따라 무명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볼래 지녀볼래... 차라리 바람이 되고 싶은 가을이라네~! 친구, 주제없이 너스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