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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추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후략) ‘숫타니타파’ 중에서 (남전대장경(南傳大藏經)의 시경(時經) 中) 불자도 아닌 내가 답답할 때마다 스스럼없이 가져다 쓰는 글이다. 어느 날은 기준이 되고, 어느 날은 위로가 된다.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

소설 ‘무소의 뿔 처럼 혼자서 가라’에는 세 여자 친구가 주인공이다. 여자1은 결혼해서 살림하다가 아이가 젖을 뗀 후, 혼 전의 대학 시간 강사 생활을 다시 시작한다. 그러다가 혼자 있던 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해 죽는데......그 갈등으로 남편과 이혼...

일역작가는 인터넷 줌으로 일본 여러 지역 회원들과 윤동주 연구발표를 계속했다. 도쿄의 릿쿄대에서 매년 열리는 윤동주 추모예배(야나기하라 야스코 주도)에도 빠짐없이 다녀온다. 1995년 2월 윤동주 50주기 추모제가 열릴 때 윤동주의 시를 읽는 모임도...

후렴처럼 되풀이되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는 형식은 인도 고대의 서사시에도 흔히 나타나 있다. “혼자서 가라.”는...오랜만에 밤이 이슥하도록 책을 대할 수 있는 아주조촐한 복을 누렸다. 리처드 바크는 우리 기억에 친숙한 작가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