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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치과를갔습니다.. 치위생사언니가 깨끗히 이 안을 청소해주고.. 치과선생님이 다른쪽 진찰하다 이쪽으로오셔서 전 누워서...떨어져도 나중에 진료할때오면 돼지 머하러왔냐고.. 순간 무안했습니다... (브라켓 떨어지면 빨리가라 고 인터넷으로 볼땐...

꼬마에게 무안을 줍니다. 그러나 꼬마가 여기에서 멋진 재치를 발휘해서 “우아, 예쁜 누나다!”라고 말하자 할아버지는 뒤를 돌아보며 반성을 하게 되지요. 이 장면에서 말쑥해진 할아버지는 별사탕을 먹고 갑자기 상상의 세계를 인정하게 되는 모습으로...

할까? 그러니 자꾸 옛날 대구의 의사샘과 비교가 되었다. 그 선샘같으면 이러지 않을껀데... 어쩌다 아파서 읔 소리라도...나이먹은 어른이 웬 엄살이냐는 투로 '어허~' 그러면서 혀를 차니 무안하고 어찌 미워지지 않으랴. 게다가 무슨놈의 치료는 그리...

사람들을 못만나서 그런지..정말이지 충격이었답니다...세상에 대해 사람에 대해 다시한번 배웠구요... 원랜 제가 상대편 무안할까봐..왠만함 따지지도 않고 좋게 좋게 넘어가 버리는 성격이지만..한편으론 정말이지 불의를 보거나 무시당한다거나 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