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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은 것 없는 길 닦음 이야기 2025.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오년인데 무오년 가을 지나서 겨울 초입이 돼 그래 세상이 이렇게 하도 어수선하고 말하자면 공부하시는 분한테 공박이 심하니 나도 가만히 있을 리가 만무다. 면소나 군청에서 뭔가 무슨 말 같은 것이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거기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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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0](월) [동녘이야기] / [성소부부고 톺아보기] 39# / ✦권5 문부2 서(序) / 손곡집(蓀谷集) 서(序)2 2025.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력 무오년(1618) 3월에 양천 허단보(端甫, 허균의 자)씨는 서(序)한다. 이제, 다 읽었읍니다. 손곡 이달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할 수 있어 고맙게 여겨집니다. 또한 불우한 삶을 삶았던 손곡 이달을 선생님으로 모시고 마음 깊이 사랑한 제자인 교산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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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공 정여창선생 신도비명 2025.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배웠다. 무오년(1498, 연산군4)의 사화(士禍)에 연좌되어 종성(鍾城)에서 7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였지만, 조금도 원망하거나 후회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종성부가 뜰에 횃불 밝히는 일을 맡기자, 사신(使臣)이 관부(官府)에 들어 올 때마다 직접 횃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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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구곡(陶山九曲) 국학진 2025.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에 “무오년 4월에 선생이 오담에 노닐며 우 좨주를 위하여 그 위에 서원을 세우고자 그 땅을 살폈다.” 하였다. 鰲潭 在陶山下五里許 年譜 戊午四月 先生 遊鰲潭 爲禹祭酒 欲建書院於其上 相其地 퇴계연보에서 보듯이 퇴계는 1570년 우탁의 학문과 덕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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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김문 문장가들의 명문장 한시를 만나다 2025.0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으리라. 무오년 동지 전 9일에 쓰다. 饒자의 아버지는 贊成事 澤자(함창 9세) 한시 寧海無價亭次金蘭齋詩韻 稼亭李穀(영해무가정차금난재시운 가정이곡) 此處登臨人縱多.築亭增損祗今誇.(차처등임인종다.축정증손지금과.) 一川風月詩中地.十里樓臺畵裏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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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시 - 전라고 8회 졸업 20돌 동창회 2025.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축시 - 전라고 8회 졸업 20돌 동창회 4308(1975)년 3월 2일 모교에 입학한 8학급, 4311(1978)년 1월 11일 졸업생 498사람은, 뜻 깊은 오늘 이 자리에 몇 사람이나 모였는가! 앞에는 모악산 기슭 아래 전주천 완산칠봉 감돌고, 옆으론 전주의 진산 기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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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등록 순조 13년 1813년 02월 25일 (음) 송암 선생자료 2025.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아 몇 백 년 지난 지금까지 아직도 하대부(下大夫)의 반열에 있으니 만나고 만나지 못한 것이 어떠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장보(章甫 : 유생의 딴이름)들이 일제히 외치고 공의(公議)가 오랫동안 억울하니 성조(聖朝)에서 충성을 표창하고 절개를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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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Ω】 아계(鵝溪) 이 산해(李山海)선생, 약포(藥圃) 정 탁(鄭琢)선생의 해월헌(海月軒) 현판 2025.0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합격하고, 무오년(1558, 명종13)에 문과에 급제했으니, 바로 우리 명종(明宗) 때이다. 교서관(校書館)에 분속되고 성천 교수(成川敎授)에 제수되었다가 뒤에 진주 교수에 제수되었다. 갑자년(1564, 명종19)에 운각 박사(芸閣博士)를 거쳐 호송관(護送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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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재유고](이정신) 해제 2024.1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백운재는 몇 년 사이 어버이가 연이어 세상을 떠나 경황이 없었으며 쉴 여유도 없었다. 중년에 임하현(臨河縣) 마동(馬洞)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옮긴 그 달에 고재(顧齋) 이만(李椙曼亏 , 1669∼ 1734) 선생을 찾아뵙고 막내아우 정만(廷萬, 1691∼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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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순흥안씨 시조공 안자미 2024.1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관하여 몇 가지 지적(地籍) 기록(記錄)된 사실(事實)을 알게 되어 당시 종중(宗中)에서 확실(確實)한 고증(考證)을 얻어 보려고 많은 노력(努力)을 하였다는 것이다. 시조(휘 子美)의 묘(墓)는 순흥부 동 영마암(東永磨巖)에 있고 부인은 압해정씨(押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