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세상 인간들의 이런 일은 계속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라고 주신 율법을 지켜서 자기 의를 챙기거나 아니면 율법의 무용성 무가치함을 주장하면서 막 살기를 고집하거나 합니다. 인간은 절대로 자기 자신을 타자에게 온전히 의탁하지 못합니다...

라고 한 것과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동일한 의미를 가진 문구를 반복함으로써 전도자는 재물의 궁극적인 무용성을 보다 분명히 나타내고 있다. 바람을 잡으려는 수고. - 전도자는 재물을 모으고 또한 모은 재물을 지키기 위해 과도하게 집착...

단절시키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무력함을 느끼게 만들기도 한다. 우리는 땅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 채, 유용성과 무용성의 경계에서 방황하며 삶의 방향을 잃을 수 있다. 그러나 타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다시 세상과 소통하고 연결되는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