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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채를 넣고 같이 볶다가 참기름과 깨를 넣고 실파다짐으로 마무리한다. ※ 소화에 좋은 무우 http://vegedoctor.net...뒤 호박씨와 해바라기씨를 넣고 잘 섞으면서 조린 후 물엿이 없어지면 접시에 얇게 깔아서 굳힌 뒤 칼로 썰어준다. 설탕 대신 맥아...

보세 무우 배추 아욱 상치 가지 파 마늘을 색색이 분별하여 빈 땅 없이 심어 놓고 갯버들 베어다가 개바자 둘러막아 계견을 방비...잠실을 쇄소하고 제구를 준비하니 다래가 칼도마며 채 광주리 달발이라 각별히 조심하여 냄새를 없이 하소 三 한식전후...

귀연 채 어여쁜 황새 꽃이 되어 서 있네. 오솔길엔 쪼르르르 다람쥐도 꺼내놓고 돌담가 흐드러지게 꽂아놓은 찔레꽃 그리운 봄바람 한 떼 넝쿨처럼 엉켰네. 밤이면 작은 별들 동전 같은 달이 뜨고 단잠 든 아기새 고요만 깊어갈 때 그윽한 물소리들만 함지...

휘면 칼이 될 수 없고 木曲不爲轅(목곡부위원) : 나무가 굽으면 수레끌채가 될 수 없다. 今我亦如此(금아역여차) : 이제 나도 이와 같으니 愚蒙不及門(우몽부급문) : 어리석고 몽매하여 입문도 못하는구나. 甘心謝名利(감심사명리) : 마음에 달갑게 명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