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오천 황*자어르신 따님이 농사지으신 무우청ᆢ 줄쳐서 가지런히 예쁘게 널어놓으셨네요~ 보드라운걸로 시래기 널어놓으셨다시며 시래기 된장국 끓여드셔야겠다고 하시네요~

냉이 된장국 끓였습니다. 오늘 도착한 항산화 쌀밥해서 함께요.. 🍚 작년 영암서 보내준 무우청도 시래기로 가득 말려두었는데.. 무청시래기 나물도 하고 시래기국, 코다리찜할때도 활용하고 별반찬 없이도 시래기 국이나 된장국 하나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성분이 별로 들어 있지 않으므로 무우청으로 만든 시래기는 먹어도 별로 약효가 없다. 시래기는 잎이 끝에서부터 3분의 1쯤...내서 버린다. 진짜 약초를 버리고 푸성귀만을 먹고 있는 셈이다. 겨울에 된장국을 끓일 때 제일 중요한 재료가 시래기다. 예전...

그것 토끼장에 토끼 밥으로 주었습니다 응 잘 하긴 했는데 엄마는 그걸 말려서 우리 식구 겨울에 된장국 끓이려 생각 했었단다 바로 그게 무우청 이라는 시래기 이다 무우의 윗 부분인 머리에 있는 잎새를 잘라 짚을 갖여다 엮어서는 처마 밑에 말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