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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웠던 지난 기억이 떠오릅니다 진료중 일흔 노파에게? 무슨 일을 하느냔 물음에 무직이라 했더니 " 무위도식하는구먼! " 하십니다 무위도식[無爲徒食] 일하지 아니하고 밥그릇만 축내는 사람 그러고 보니 그 담당의 팔십 대 이상으로 보이는 현역에...

청대 권상일의 관직 생활양반은 무위도식하는 존재? 하느님이 백성 내니, 그 백성은 넷이로다. 네 백성 가운데는 선비 가장 귀하다. 양반으로 불려지면 이익이 막대하다. 농사, 장사 아니하고, 문사(文史) 대강 섭렵하면, 크게 되면 문과(文科) 급제, 작게...

시작되었네요 어제 저녁 문득 또 하루가 지나가네 시작하드니 오늘 아침도 또 하루시작이네 하는 마음이 아마도 이건 요즘 무위도식에 빠진 나태함? 그렇다고 몸 축내가며 더위에 잡초뽑을 수도 읎고요 하는 일은 많은 거 같은데 표가 안나니 이런가...

옛날에는 "無爲徒食"라는 말이 놈팽이나 정신 못차린 사람들에게 대한 말 같았는데 지금은 고령사회가되어 중병환자나 요양원에 가보면 자기몸 운신못한 분들을 보면 안타까워요. 아무일 안해도 노인들 제발 밥 잘드시고 건강한 몸으로 놀기만 해도 자녀들...

가 가을이 익어가는 길목에서 을 을숙도의 철새들을 만났습니다 사 사이좋게 떼지어 원정을 준비하는 그들 랑 랑데뷰로 이어지는 계절은 역시 가을입니다

계곡으로 바다로 수많은 피서객들 나들목마다 무리 짓는 자동차 행렬.

토.....요일에 무얼을 할까 고민하는데 옆에서 낙시를 간다는 남편 끼..... 어들며 살짝 동행해도 될까요 말했더니 ... 야...... 너 말고도 나랑 함께 시간 보낼 사람 많어~~~ 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