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눈으로 듣는 무정설법(無情說法) / 지안 스님 2024.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으로 듣는 무정설법(無情說法) / 지안 스님 무정설법(無情說法)이란 한때 선가에서 유행됐던 말이다. 사람이 아닌 무정물이 법을 설한다는 말이다. 쉽 게 말하면 산하대지의 온 자연계에서 불법이 설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소동파(蘇東坡)가 승호...
-
무정설법 2024.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천둥 번개를 불러 산천초목을 흠뻑 적셔준다 사는 일 죽는 일 윤회(輪廻)의 고리가 되니 인환(人環)의 거리에서 가는 길을 막는다 고불(古佛)이 傳하시던 밀어 (密語)를 청산(靑山)에게 물어보는데 녹수(綠水)가 무정설법(無情 說法)을 하면서 흘러간다 .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편집인 김승석 칼럼 - 무정설법(無情說法) 2024.05.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편집인 김승석 칼럼 - 무정설법(無情說法) 제주불교신문 승인 2024.05.20 20:13 댓글 0 편집인 김승석 봄꽃소식을 알리는 바람이 잦아들고 있다. 초봄의 매화풍(梅花風)부터 늦은 봄의 연화풍(楝花風)까지 입하(立夏)가 지나자 조용하다. 출리산방의...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무정설법(無情說法)무정도 법을 설한다. 2024.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정설법(無情說法) 무정도 법을 설한다. 소동파(蘇東坡)는 당송(唐宋) 팔대문장(八大文章)에 속한 거사(居士)다. 그러니 자긍심(自矜心)이나 자만심(自慢心)이 아주 강한 사람으로 전한다. 소동파(蘇東坡)가 약관(弱冠)의 나이에 중국 천하에 문장가로...
-
[무정설법, 자연이 쓴 경전을 읽다] 최성현 저자 북토크 (책증정 이벤트 포함) 2024.04.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최성현농부(개구리)의 새책이 출간되었어요. 함께 이야기 나누고 축하하고 개구리밥상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무정설법, 자연이 쓴 경전을 읽다] 최성현 저자 북토크 2024년 4월 27일(토) 오후 4시~ 6시 장소 : 물푸레북카페(서울 은평구 진관4로...
-
100일 오념문정진 제73일 / 오늘도 바쁜 하루, 무정설법 2024.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여의 자연업, 여래의 자연업 (바람에 떨어진 겹벚꽃) 옮겨 심은 지 한 달쯤 되었는데.... 바로 자리잡고 꽃을 피운다. 매우 귀한 노란 넝쿨, 이름을 잊어버렸습니다. 오늘은 온 종일 바쁜 날, 무정설법을 들으면서 일을 마치니 해가 저물었다. 나무아미타불
-
- 최성현의 《무정설법, 자연이 쓴 경전을 읽다》 중에서 - 2024.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 멀고, 깊고, 높은 산으로 간다. 그들은 버섯에도 밝다. 어디에 송이밭이 있고, 능이밭이 있는지 안다. 노루궁둥이버섯이 어느 나무에 나는지 안다. 언제 가야 싸리버섯을 만날 수 있는지 안다. - 최성현의 《무정설법, 자연이 쓴 경전을 읽다》 중에서...
-
무정 설법 2024.0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정 설법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으로 적벽부란 시를 쓴 북송 제1의 시인. 독서가 만권에 달하여도 율을 읽지 않는다며 초유의 필화 사건을 일으켰던 소동파, 자신이 알지 못하는 학문이 없다는 자만심으로 가득 찬 소동파가 성총 선사에게 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