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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 무제, 김정욱, 한지에 먹, 84.5x62cm, 1998. 최근 1990년대 한국화에 대한 논의의 현장을 다녀왔다. 현대 한국화를 이야기하다 보면 가장 논의가 활발했던, 그리고 가장 한국화의 기법 파괴가 이루어졌던 1990년대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전통...

제8장 한 폭의 그림… 경국공주(景國公主)! 새벽. 여명(黎明)이 움트고 있었다. 화천장에서 오 리(五里) 가량 떨어져 있는 야산의 중턱. 이곳에는 한 개 폭포가 있었다. 쏴아……! 꽈르릉! 하얗게 부서지는 포발. 폭포의 주위로는 물안개가 피어올라 여명...

신나게 놀았어요~~^^

나의 우울의 색깔을 무엇일까? 가슴속에서 넘실거리는 우울감은 액체가 되어 내 가슴에 흘러내린다. 무슨 색깔일까? 내가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어떻게 그것을 표현할까? 아무리 고민해도 해결되지 않는 나의 우울증은 언제 사라질까? 날마다 고통을 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