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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쌈거리가 가득한 쌈밥상이다. 밥은 노란색 기장밥. 입안에 넣으면 기장이 톡톡 닿는 느낌이 좋다. • 무주무손국수 한여름에 먹는 칼국수는 별미다. 이마에 흐르는 땀을 훔치며 면발을 후루룩 빨아들이다 보면 속옷까지 축축해지지만 몸은 개운해진다...

있는 그곳에 까치구멍 헛제사밥집 예약없이 왔다고 한시간 기다리라 하니 헛걸음 햇나 싶어 다시 안동병원 아래에 있는 무주무 칼국수집으로 허둥대며 갔더니 오늘 정기휴일이라네 아~~ 그냥 헤어지라는 운명인가 오다가 단양휴게소 국밥한그릇 하며 세상...

안동버스터미널 12시 도착인데 식구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점심으로 칼국수 매뉴를 정하는데 한사람의 반대도 없고 무주무 칼국수는 내 입맛에 딱 맛다 다른 사람들도 맛에 대해서 토를 달지 않는다 한숨에 비워내고 와룡 아재네 집을 들러 다래마을로...

없다는 영재님 지갑을 훔쳐 내어서 우린 조광 실내 칼국수 집에 가야 했으나 불행이.. 집이 닫혔다..좀 멀지만 그리도 무주무 칼국수 집에 가서 배 부르게 먹고 나니.. 그제서야 영주에서 해여진 님들과 풍산에서 해어진 사람과 칼국수 앞집에서 헤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