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제일 붐비는 이곳도 여유롭게 10명 남짓한 선수급 사람들만 타고있네요. 파도가 작아 못탈거 뻔히 알기에 포기하고 묵호에 냄비물회로 점심이나 먹으려고 오부자횟집 으로 혼자 달려 갑니다... 제가 점심을 국수 사리에 밥한사발까지 비우긴 첨인듯...

묵호에서 물회 한냄비하고.. 무전기까지 들고.. 삼화사앞~~십이지신상을 지나.. 용오름 흔적을 지나~~ 쌍폭을 오르고~~~ 또 오르고~~산성찍고~~ 이제 저녁 파튀~~하러 갑니다. 3주동안 주말마다 엄마 병간호하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바깥묵호인듯 등대카페 갈생각없엇는데 바다가 탁트이고 등대보러가는길에 길가는 아저씨한테 풍차 물어보니까 (택시아저씨가 풍차 추천함) 아저씨가 자기가 풍차 만든이라고 너무 크지도작지도않게 예쁘게 만들었다며 자기 카페도 있다고해서 가봄 귀엽고...

우릴 반기는 것 아닐까?하고 어깨를 우쭐거려 본다.ㅎ 예전에 묵호의 생선구이가 너무 맛있었던 기억에 혹시 그곳이 기억이 날까...찾을 수가 없었다. 홍 회장은 오리지널 물회와 회덮밥의 진미를 보여주겠다고 '냄비물회'집으로 안내한다. 내가 해파랑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