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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의 가양주로 500년 전통을 이어 온 명인안동소주를 맛본다. 25대손 박재서 명인은 불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중탕식 증류로 소주를 빚는다. 증류한 술을 100일 이상 숙성시켜 쌀 특유의 탄내가 없고 은은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안동소주는 본래...

이곳의 오미자와인 ‘오미로제’에 대한 이야기가 좌우로 이어집니다. 안내 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실제 숙성고도 둘러봅니다. 오크통으로 숙성하는 와인이라니, 유럽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현장을 이곳에서 만나게 되네요. 막걸리 양조장과는 또 다른...

양반집안 장수 황씨 종택집안에서 주조한 500년 역사의 이 가양주는 1989년 레이건 대통령 방한시 청와대 만찬주로도 쓰였는데 문경땅을 밟은 기념으로 한 병을 구입하고, 오미자 에일을 비롯한 문경 지역 페일 에일 몇 캔도 샀다. 맛도 궁금하지만 어떤...

꼽힌다. 오미자 와이너리이자 문경 대표 관광지인 오미나라 병 속에서 2차 발효와 숙성 중인 ‘오미로제’ 명사에게는 두 가지 목표가 있다. 첫째는 우리 농산물로 술을 빚어 세계 명주를 만드는 것, 둘째는 일제강점기를 겪으며 잊힌 전통 술 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