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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 사과 향과 흙냄새에 탄성 올렸던 감격, 깨달음과 다짐이 스미도록 순수함을 되살려준다. 문경 순례 두 번째로, 여우목성지에서 문경 관아까지 순교자들이 끌려가신 18km ‘순교의 길’ 종주코스를 걸을 땐 작은 백색순교를 다짐도 했다. 세...

[문경의 고개] 여우목고개와 문경(聞慶) 여우목을 중심으로 한 문경(聞慶)의 인문학·1 오상수(吳尙洙, 길 위의 인문학) 일찍이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가 말하기를 “천하의 형세를 보면, 산은 본디 하나의 뿌리로부터 갈라져 나온 것이고, 물은...

상주 갈골에서 살다가 부친이 세상을 떠난 후 처갓집 식구들(순교 복자 박사의 안드레아의 후손)이 많이 살고 있는 문경 여우목으로 이주하여 농사를 짓고 살면서 외교인들을 권면하여 30여 명을 입교시켜 큰 교우촌을 만들었다. 이윤일의 아들인 이 시몬...

세례명은 요한(Ioannes)이다. 이윤일은 1823년에 충청도 홍주에서 천주교 모태 신자로 태어났다. 후일에 그는 경상도 문경의 여호목골에 정착하여 천주교 공동체의 회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생계를 위해 농사를 지었다. 그는 결혼하여 몇 명의 자식을...

일찍이 1801년 신유박해 이후 충청도 지역의 교우들이 박해를 피해 모여 들면서 복음이 전해지기 시작했던 곳이다. 한실, 문경, 여우목, 건학 등과 함께 마원은 교우들이 화전을 일구며 모여 살았던 유서 깊은 교우촌이다. 특이하게도 이곳은 박상근마티아...

일찍이 1801년 신유박해 이후 충청도 지역의 교우들이 박해를 피해 모여 들면서 복음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한실, 문경, 여우목, 건학 등과 함께 마원은 교우들이 화전을 일구며 모여 살았던 유서 깊은 교우촌이다. 그러던 중 이곳에 박해의 회오리가...

여우목 성지는 문경시 문경읍 증평리에 위치한 성지 1827년 정해 박해 이후 조성된 교우촌으로 병인박해 (1866년)때 마을의 신자 30여명이 참수형으로 순교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작가인 제 동생이 시 한수를 써서 읊었습니다. 여 우 목 님 향한...

때 문경 출신인 박상근 마티아 등 30여 명의 신자들이 충주, 상주, 대구 등지로 압송되어 순교한 유서 깊은 교우촌이다. 특히...2014년 9월 21일 마원성지에서 교구장 권혁주 주교 주례로 '순교자 박상근 시복 경축 미사'를 거행한 곳이다. ♡ 여우목 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