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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모처럼 어른들 모시고 상주 문경쪽으로 야외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점심은 문경 진남교에 영남매운탕으로 하기로 했어요 저와...예약이 되어 있어 빈자리가 없어서 그옆 진남매운탕으로 가게 되었지요... 진남도 유명하다하더군요 날이 날인지라 사람들...

시간이 아깝지 않다는데. 언젠가 수많은 광부들이 오갔을 진남역 탄광 길을 오가며 깊어가는 문경의 겨울을 만끽해본다. ▶ 맨손...아버지가 있다. 근처에 식당을 운영하며 오직 100% 생물로만 매운탕을 끓인다는 그의 철칙은 23년째 이어지고 있다는데...

문경쪽으로 왔습니다. 진남교라고 유명하다고 하던데... 문경이 시댁이거든요. 진남교 바로옆에 간판 정말크게 걸려있습니다...드문 피리쪼림(요즘은 대부분 빙어로 쪼림을 하더군 요)과 잡어 매운탕을 주문했습니다. 쪼림은 계속 졸이면서 먹는데...

문경 마성면 진남매운탕 개인적으로 문경에서 음식에 대해서는 그닥 좋은 기억이 없는 듯..ㅎㅎ 직접 제조하는 고추장으로 내오는 매운탕 맛집(별도 고추장 판매점 병행) 한약재 등과 함께 조리 (다소간의 호불호는 있는 듯) 장소에서 50년이상 영업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