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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승환이가 하루빨리 일어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 아래는 예전에 보내드린 우리말편지입니다. [문득/문뜩] 새로운 직장에 온 지 달포쯤 되었는데, 문득문득 옛 직장이 생각납니다. 그럴 때면 밤늦게 예전에 제가 있던 사무실에 가봅니다...

된다. 이와 같이 국어에는 한 단어 안에서 자음이나 모음 하나를 달리하여 그 말의 느낌, 즉 어감을 달리하는 일이 많다. '문득/문뜩'과 같이 그 발음에 따라 구별해서 적어야 할 말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더 있다. (2) 깜박/깜빡, 꼼작/꼼짝, 끈덕끈덕...

둘 다 맞습니다. 다만, '문뜩'이 '문득'보다 좀 센 느낌이죠. 그리고 '문득문득'이나 '문뜩문뜩'도 맞는 말입니다. "생각이나 느낌 따위가 갑자기 자꾸 떠오르는 모양"을 말합니다. '문득'이나 '문뜩'이 두 번 들어갔으니 한 번일 때보다 더 자주 생각...

것인데 하나하나가 모이니 그저 가벼운 하루가 되더라구요 뭔가 신기했어요 그렇게 회사 근처 지하철 출구계단을 걸을때 문득 그런 생각이 그냥 나더라구요 사회생활하면서 매일 반복되는 쳇바퀴 속에 사소한것들은 무시하고 온통 무채색으로만 보이고...

두 단어를 구별할 수 있는 최소한의 구성자질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가지'와 '까지'가 엄연히 따로 있죠. 이럴 때 된소리 발음은 변별자질이 있는 겁니다. 그러나 '문득'과 '문뜩'이 우리말에 따로 없기 때문에 어느 쪽으로 발음을 해도 사람...

좀전에 쓴글 제목에 문뜩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는데, 보신분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문뜩이라고 썼다가 이상한거 같아서 문득으로 바꾸고, 그게 더 이상한거 같아서 다시 문뜩으로 바꿨네요ㅋㅋ (나이먹으니깐 괜히 이런거에 소심해지고 그렇네요~) 그래서...

1탄 : http://cafe.daum.net/ok1221/9Zdf/43958 (* 간혹 문뜩이 아니라 문득이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 문득에서 좀 쎈느낌이 문뜩입니당 ㅎㅎ둘다 맞는 표현이에요 ) 안녕...?ㅎㅎ 반응이 꽤 괜춘한듯 싶어 2탄올려.. 원한다면..ㅎ....3탄도 써볼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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