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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쏠했다. 문막 휴게소에 들렀는데, 오랜만에 바다를 만났다. 최근까지 제주도에서 살면서 바다와 늘 같이 있다 서울 와서 1년 반만에 보는 바다가 반갑게 다가왔다. 하지만 명관 거사님 말 대로 그리 볼 것이 많지는 않은 풍광이었다. 서울 떠나 세 네...

ㅎㅎ 문막IC에서 수석운영자이신 가을사랑님을 만나고..... 얘기꽃을 피우다보니 어느 듯 간현봉 기슭에 당도하였던 것 같네요. 원주시 지정면에 위치한 간현봉은 386m고지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모습과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평화스럽게 흐르는...

마당~~ 산해진미 가득찬 먹거리 먹거리 먹거리~~~ 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산호세님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던 밑의 작년 후기를 읽어보시길.... 그리고 이어지는 가을밤의 정겨운 대화, 대화..... 가족 동반, 친구 동반 노 프라블람. 대환영...

질주하여 문막 휴게소에서 잠시... 진부에서 월정사 입구로.....그리고 산골의산채 비빕밥... 월정사가 이사 갔다고 좀 더 멀리 단풍따라올라간 소헌이... 월정사...상원사의 경내를 둘러 볼 볼틈 없이 단풍에 매료되신 우리 님들..! 상원사에서 구룡령...

버스는 문막휴게소에 도착하고 , 야간산행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손전등을 하나 구입하고 ,부슬부슬 내리는 약한 빗줄기가 가로등 불빛에 닿으면 그 광경이 편지지를 닮아 내 마음에 쏟아져 들어온다. 다시 출발한 버스는 가는 발걸음이 어찌나 급했는지...

보내고 문막양궁장의 산허리를 휘감아 내려앉는 아침안개는 더없는 원주정모의 멋들어진 풍광이었습니다! 어린시절 교정에 만국기가 휘날리던 초등학교 운동회를 연상케하는 빛바랜 지난 사진전시회를 보면서 오늘의 강원이 지금의 원주가 있었구나! 고개...

도착합니다. 문막휴게소에서 만났던 그 많던 버스가 대부분 오대산과 설악산으로 빠지고 이곳 계방산을 비교적 한가한 편 입니다. 운두령의 산행들머리 10:10 함께 단체사진을 남기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계단을 올라 내려다본 운두령 주차장 10월15일...

몰려 문막휴계소에는 차량들이 진입을 못하고 갓길에 길게 늘어서있다. 치악산휴계소(09:00)에서는 우산을 받쳐야 할 정도의 비가 내렸었는데 성남리매표소(09:39)에 도착하자 비맞고 걸어도 될 정도의 가량비만 흩날린다. 잠시 주변을 사진기에 담는 동안...

한결 몸은 가볍고 홀가분했지만 뱃속은 아직도 그대로다. 산해진미도 뱃속이 비어 있어야 맛이 있는 법 눈앞에 송어횟집을 두고...도로가 많이 막힐 줄 알았는데 의외로 차가 잘 빠진다. 문막휴게소 부근에서 조금 밀리고 중부고속도로구간에서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