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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랴부랴 문막휴게소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알포형님과 호랑이형님 그리고 호랑이형님의 여친.....ㅋㅋ 방갑게 인사를 건냈는데...벌써부터 지쳐있던 알포형님....음.....여행의 불길함은 여기서 부터 시작이였습니다. ㅠㅠ 살짝 모여서 토그박스 굴리고...

있었다. 문막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차를 계속 몰아 차는 어느덧 평창휴게소에 도착했다. 장 여사가 좋아하는 주점 부리 감을 사서 차로 와서 장 여사에게 건네주니? 장 여사는 망연자실 자기에게 닥쳐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느끼는 듯 정신이...

말 안듣네요. 놀러가는거 안다 이거지요.. 일단 강원도로 가자.. 문막 휴계소에서 가다보니 깜깜해져서 결국 또 주문진으로..그...모래사장..너무 바람 많이불고 사진도 나오지도 않고.. 그 파도치는 명장면만 내 눈속에 또 넣고서..곰바우는 좋아서 뛰고...

찾던 횟집을 찾으려니 어딘지 잘 모르겠다. 10년이 넘었으니... 역시 회 맛은 바닷가에 와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쫄깃쫄깃하고 고소하고 담백하고 달큼한 맛을 싫컷 먹을 수 있었다. 물가가 얼마나 올랐고 음식값도 얼마나 올랐는데 10년전 가격으로...

어느새 문막 휴게소다 생리현상도 해결할 겸 잠시 머문다. 겨우내 웅크린 추위가 따뜻한 온기로 바뀐 탓인가 주말을 즐기는 많은 행락객들로 휴게소가 북적였다. 화장실 앞 라이브 공연도 재미를 더한다. 그냥 오기 미안해서 소연님이 사사사를 대표해서...

맑은 파도와 고운 백사장-때이른 해수욕객 적지않아-벅찬 낭만에 아쉬운 귀로 *마을 얕은 언덕너머 들판 크로스칸트리-영흥대교...숲길 라이딩-불도방조제의 탄도경계지점 횟집촌 대부8호횟집에서 점심-임종국이 과용해 베푼 풍요로운 식단-꿀맛 같은 우럭...

삼척항 일대는 <대게>식당만 잔뜩이라서 삼척해변의 일반횟집을 점찍어두고 콘도로 향하니 날이 개이기 시작해. 체크인이 끝나...호텔을 잇는 옥상의 <산토리니>광장에서 해변을 감상 문막휴게소-딸네와 귀요미 손녀딸 0001~03 쏠비치 웰컴센터 0011 삼척...

7호 횟집~ 변함이 없구나~ 울진대게는 아직 철이 아니라, 없다한다. 아쉽다~ 옛날 가족모임때 홀이 시끌벅쩍 했는데~... 잠시...홀에서 웃음소리가~ 그때 그 웃음소리~... 한가롭고 파도도 일지 않는 죽변항구^-^ 울진 엑스포공원! 임시 가설무대의 여름...

출발해서 문막휴게소에 가서야 카메라가 없는 것을 알았다. 따라서 이번 여행일기는 본인이 찍은 사진이 없는 여행기가 되었다...출발 - 강릉분기점 - 하조대IC - 하조대 - 오산횟집 - 낙산사 - 진주횟집 - 송천떡마을 - 미천골자연휴양림 2일: 속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