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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자주가는 고스톱 동호회의 한회원분이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은 잘 갖지 않지만, 조문은 다른 상황이라, 면식이 있는 몇몇 회원이 약속을 하고, 장례식장 앞에서 만났습니다. 그런데.... 영안실 앞에서 난처한 일을 생겼습니다. "근데...

적지않은 시간이었고, 생각뿐 그 동안 저는 친구에게 아무런 힘이 되어주지못했어요. 오히려 투정만 부렸을뿐. 오늘 문상을 갔어요. 친구의 동생이 슬피, 너무도 슬피 곡을 하는 소리가 다른 방에서 새어나오더군요. 염을 했대요. 친구의 언니는 거의 실신...

45번 도로 진입하자 마자 갓길쉼터에서 쉬고있는 스티커 얼른 주차하고 아는척 시오니님이더군요 납품시간 남아 대기한답니다 반가웠고 안전운행하세요

너무 피곤하지만..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침: 우유 300ml 점심: 꽁치김치찌개+밥 반공기+계란찜 3스푼 저녁: 김밥1줄 거래처 문상이 생겨서리..제가 대표로 갔다왔쪄..너무 늦은 시간이라 차안에서 김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공..갔더니 시간이 9시 넘었네용...

다른 약속에 한참 늦었어요. 그래도 친구의 모친상에 다녀오니 넘 떳떳하고 흐뭇했지요. 친구의 모친상 문상을 외면하면 맘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문상을 가면서 느끼는 것인데, 좀더 평소의 생활을 진지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자기의 죽음을...

밝은 곳이 두려워 하수도 뚜껑 깊이 살아가는 그들에게도 가족은 있나보다. 어미가 닦아 놓은 길로 문턱이 번들거리도록 새끼들이 들랑거리는 걸 보면. 어젯밤 주방까지 침입한 대담성 흉도 못 내겠다. 마음 도사려 집으로 들어가는 골목 어디쯤 마른 멸치...

내가 좋아하는 한 편의 시 - 이재웅 詩에 문상을 가다 ―구상 선생님께 고영민 한때 나를 가르친 원로 시인은 죽고 나는 문상을 가 혼자 구석진 자리에 앉아 그의 시 같은 밥을 먹는다 먹다가 울컥한다 시인은 죽고 상 한가득 허기진 시만 남았다 언제 또...

나는 엊그제 문상을 갔었다 그건 분명 희망을 잃어 버린 죽음 이었다 한 스럽고 한 스럽다 아..나는 우리 땅을 잃는 한을 가슴에 품고 가야 하겠지 태워 지는 꽃상여 꽃배를 보면서 거기에 내 가슴도 묻고 왔다 대추리 마지막 떠나는 길 보려고 그제 바람...

세월이 흘러 가니 문상갈 일이 많아진다. 요즘 연달이 3-4곳을 갔다.........;;;;;; 어제는 인근 도시로 갔는데, 늘 문상갔다 오면서 드는 생각.... 아~~나는 이제 직장에는 알리지 말아야겟다...내가 뿌린 돈은 아깝지만..... 자연스레 나오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