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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문상객을 받는 날인데 돼지를 잡아 손님맞이를 했다. 1980년대 대접했던 음식으로는 쌀밥과 ᄆᆞᆷ국을 내었다. ᄆᆞᆷ국은 돼지고기를 삶은 육수에 ᄆᆞᆷ(모자반)과 내장 등을 넣어 만든다. 반(한 사람 몫으로 쟁반에 주는 고기나 음식)도 함께 주는데...

적고 문상객(問喪客)이 적은 경우에는 운구(運柩) 기타 서비스 등에 대해서 ​ 많은 도움을 받는 서비스를 고르셔야 하겠습니다. 가족이 적은데 큰 빈소를 쓰신다고 해서 장례가 더 편하고 필요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핵가족(核家族)의 경우에는 가족에...

이어지는 문상객들을 볼 수 있어서도 좋았습니다. 故 박용순 칠촌 숙모님께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 기도 바칩니다. 오늘 저녁 식사를 차려 주신 요양보호사 아즈머니의 수고도 감사하고, 야고보가 동대구역 까지 태워 주는 등 여러 모로 뜻깊은 행보를...

직후에는 문상객을 맞을 준비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즉시 달려가서 도와주어야 하는 경우가 아닌 사람은 상가에서 성복(成服)이 끝나기를 기다린다. 스스럼없는 사이라면 염습(殮襲)이나 입관(入棺)을 마친 뒤에도 괜찮다. 현대에는 별로 괘념치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