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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3기 판정을 받고(정운종) 2024.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많던 제사를 합동으로 모실 수 있게 했고 심산유곡 남의 땅에 모셔져 있던 부모님 산소를 개나리 공원에 이장, 가족묘지를 조성했으니 한동안 자손들 유택 걱정은 안 해도 되니 이 또한 자화자찬 같지만 내 할 도리를 하고 생을 마감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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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정(激情)의 세월(歲月)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 후였다. 전체적으로 고풍스럽고 육중해 보이는데, 마병야의 철야작업으로 인해 상고의 어떤 보검보다도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었다. 검집에는 마화문양이 가득했다. 마병야는 금갑(金甲)을 걸친 채 시립해 있었다. 마무정 맞은편, 마가대군사(魔家大軍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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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죽음도 호상(好喪이 될 수 있을까?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을을 다녀온 아들이 아버지께 " 김 진사는 지옥으로 갔습니다" 아뢰었고, "그럼 그렇지!" 하는 것이었다. 더 이상 긍금증을 참지 못한 노 스님은 주인을 찾아가 물어보게 된다. " 노 처사님..! 죽은 사람이 지옥을 가는지 극락을 가는지 어떻게 알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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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 드리는 열세 번째 편지 2023.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떠난 후 어머니 모셨던 그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받았고 17일 날 영면에 들었지요. 보름 전 추석 때 조카들이 다녀온 것으로...슬프고 그렇습니다. 어머니, 소식 전할게요. 작년 어머니 제사를 모시고 한 달쯤 지나서 고남 완규 형님네 숙모님이 돌아가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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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조문 다녀온 뒤 기제사 참석?[답변요지] 2010.0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난 후에는 예외가 될 수 있습니다.[저는‘마음이 허락하면’문상도 가능하다는 견해로 이해한 경우입니다...소견을 드립니다.] <1>. 이미 (처음에) 피력한 말씀처럼“조문과 참사는 별개이며, 제사를 지내는 데는 형식이 아니라 마음이 중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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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은 왜 아들과 화해하지 못하였나 2023.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원군의 문상을 가지 않아서 많은 비난을 받았다." - 윤치호 일기(1898. 2. 26) 쏟아지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왜 고종은 아버지의 죽음을 외면했을까? 대체 무엇때문에 흥선대원군은 아들과 화해하지 못했을까? 흥선대원군에게 고종은 특별한 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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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수도 개경(開京)의 이주 추정경로 2017.06.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올리는 제사를 깎거나 정하려는 것이다. 그 행차(行次)의 의장(儀仗)과 모시고 따르는 관료, 식사[御膳]와 악관(樂官)은 모두 마땅히 줄이고 덜어내며 서도유수관(西都留守官)과 연로(沿路)에 있는 주현(州縣)의 수령(首領) 및 여러 진(鎭)의 지휘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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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새 해 아침 해 돋이를 망우산에서 2015.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못하니 제사 때 지방을 쓰는 내용대로 , < 할머님 전주 이씨>라고 써서 제출을 하였다. 할머님이 연미사를 오전 10시에 성당에서 올리고, 12시에 동구능 입구에서 덕천을 만나서 송년 기념으로 동구능 산책을 하였다.산책을 마치고 덕천과 간단히 점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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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충과 칠극 2009.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북경에 다녀온 윤유일로부터 제사를 지내지 않아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 신주를 불살랐다. 그해 5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초빈을 한 상태에서 그 당시 전염병이 돌아 타지방에 사는 친척과 친지들에게 부음을 전하지 못한 채 8월에 가서야 장례를 치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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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봐요 = 창세기22;1-19(200531) 2020.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듣고 문상을 다녀온 적이 있다. 목사님은 남매를 두었는데, 아들은 결혼도 하지 못하고, 그 아들을 먼저 보내야 했던 목사님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하신다. 목사님은 하염없이 통곡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고 한다. 아들을 희생제물로 드리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