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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아 보쌈김치에 함께 싸먹기도 하셨다 그리고 겨울이 다가고 김장이 쉴무렵이면 맷돌에 콩을 갈아서 비지찌게를 만들어 먹곤 했는데 그 역시 겨울철에만 먹을수 있는 별미이다. 평안도가 고향인 아버지는 냉면을 좋아하셔서 한겨울에 동치미 국물에 냉면...

날’, 문정희 시인의 ‘사랑해야 하는 이유’ 등 ... 박해평 회원님의 시 낭송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네모난 징검다리를 건너는데 잔잔한 물 위로 비친 하늘과 구름이, 반짝이는 저녁 햇살에 아름답게 빛납니다. 평화공원을 지나 난지천공원으로 구름다리...

있다. 문정희 시인의 ‘한계령을 위한 연가‘ 처럼 “아름다운 울릉도에 기꺼이 묶여 난생 처음 짧은 축복에 몸 둘 바를 모르리”...... 이 글을 나오게 한 것은 김경희님의 친구 문자덕분이다. 갈 때보다는 파도가 조금 일었지만 잔잔한 포항항구에 도착...

시인 문정희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화정박물관 탕카로 유명한 박물관이다. 탕카란 일반적으로 축으로 표구하여 걸 수 있는 형식의 티베트 불교 회화를 일컷는 용어. 일반적으로 면에 광물성 안료와 금니로 제작을 하는데, 강령하고 섬세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