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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시인의 <출세한 시인에게 > 2024.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제 물심양면의 하수인들이 책을 사들고 상패를 싸 들고 네 앞에 장강(長江)을 이룰 시간이 되었다 ㅡㅡㅡ문정희 시인ㅡㅡㅡ 문정희 1947년 전남 보성 출생. 동국대 국문학과 졸업. 동대학원 졸업. 시집 『꽃숨』 발간. 1969년 《월간문학》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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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夫婦) – 문정희 시인...........인 2024.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부(夫婦) – 문정희 부부란 여름날 멀찍이 누워 잠을 청하다가도 어둠속에서 앵하고 모기소리가 들리면 순식간에 합세하여 모기를 잡는 사이이다 많이 짜진 연고를 나누어 바르는 사이이다 남편이 턱에 바르고 남은 밥풀만 한 연고를 손 끝에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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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문정희 시인 2024.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순간" 찰랑이는 햇살처럼 사랑은 늘 곁에 있었지만 나는 그에게 날개를 달아주지 못했다 쳐다보면 숨이 막히는 어쩌지 못하는 순간처럼 그렇게 눈부시게 보내 버리고 그리고 오래오래 그리워했다,, (문정희·시인,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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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문학상 본상에 문정희 시인·작가상에 유금숙 시인 선정 2023.1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김동명문학상 수상자 문정희 시인 김동명선양사업회가 주관하는 ‘제3회 김동명문학상’과 ‘제1회 김동명 작가상’에 각각 문정희 시인과 유금숙 시인이 선정됐다. 19일 김동명선양사업회(회장 심은섭)에 따르면 올해 김동명문학상 본상에 문정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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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 -문정희 시인- 2024.0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체위 오직 심장으로 나란히 당도한 신의 방 너와 네가 만든 아름다운 완성 땅 위에 제일 평화롭고 뜨거운 대답 " 응 " -문정희 시인- ❤️ཽ҉•═┅┄ ⓗⓐⓥⓔ ⓐ ⓝⓘⓒⓔ ⓓⓐⓨ ┄┅═❤️ཽ҉ ༊ℒℴνℰ࿐° The Sound of Silence - Simon & Garfunkel 가장 평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