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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해놓았다. 마치 시작노트와 함께 쓴 시 처럼. 외국에 많이 다녀 마일리지가 엄청 쌓였겠다. 문정희 시인은 <남편>이라는 시가 있는 것을 보면 남편이 있을 듯한데, 인터넷 검색에는 나오지 않는다(책 안에 손자들이 초등학생이라니 자녀가 있군...

부부(夫婦) – 문정희 부부란 여름날 멀찍이 누워 잠을 청하다가도 어둠속에서 앵하고 모기소리가 들리면 순식간에 합세하여...사이이다 많이 짜진 연고를 나누어 바르는 사이이다 남편이 턱에 바르고 남은 밥풀만 한 연고를 손 끝에 들고 나머지를 어디다...

시 ‘남편’, 역사 속 유관순 열사를 한 명의 여성으로 되살려낸 장시집 ‘아우내의 새’를 비롯해 여성의 언어를 살리는 작품으로 승화됐다. “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매혹적인 힘으로 나를 혁명하고 세계를 혁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0년 받은...

문정희 시집 {그 끝은 몰라도 돼}에서 영어 엑스(X)는 전 남편(ex-boyfriend), 또는 전 아내(ex-girlfriend)를 뜻하는 말이기도 하고, 또한 한국어로는 가위표(X)가 되기도 한다. 문정희 시인의 [엑스]는 이제 마악 이혼 법정에서 이혼 판결을 받은 부부의...

남편 ​ 1. 저녁을 먹고 문득 생각나 문정희 시인을 검색했다. ​ 그녀의 시"한계령 연가"를 접한 이후 그녀의 시를 좋아하게 되었다...그녀가 쓴 시 "남편" 을 읽으며 남편들이 아내들에게 어떻게 비춰 질까를 잠시 생각했다. 사진 출처 네이버 이미지 ​ 2. 남편

남편.. (일기 같은...) / 김정숙 불현듯 언젠가 읽었던 문정희 시인의 '남편'이란 시가 생각났다 '내게 잠 못 이루는 연애가 생기면 제일 먼저 의논하고 싶다가도...' '전쟁을 가장 많이 가르쳐준 남자...'라는 대목이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었다...

전 시집 하나 샀는데.. 문정희 시인의 글들은 정말 살아서 꿈들대네요.. 결혼하고 나니 여성이라는 엄마라는 존재를 다시금 생각...그중에서 가장 확 와닿는 글 하나 소개합니다. 남편 문정희 아버지도 아니고 오빠도 아니고 아버지와 오빠 사이의 촌수...

짓는다 그러고 보니 밥을 나와 함께 가장 많이 먹은 남자 나에게 전쟁을 가장 많이 가르쳐 준 남자 *** 시인님의 아내를 보면서, 문득 문정희 시인의 남편이 생각나서, 답글로 올려 봅니다. 아내가 보는 남편, 남편이 보는 아내.... 재미 있지 않습니까...

밥을 나와 함께 가장 많이 먹는 남자. 전쟁을 가장 많이 가르쳐 준 남자 여고생 시절 전국 백일장을 도맡아 했던 문정희 시인은 이 "남편"이란 시에서 처럼 사랑하여 함께 살기로 한 결혼이란 제도가, 혹은 남편의 존재가 중년이후 어떻게 변화를 껶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