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때 ‘없다’와 ‘있었다’ 사이에서 떠오르는 ‘잃었다’의 자리 시인 오은의 여섯번째 시집 『없음의 대명사』가 문학과지성사 시인선 585번째로 출간되었다. 전작 『나는 이름이 있었다』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시집이라 반가움이 크다. 오랜만의 새...

시인총서 22, 민음사, 1983 『노동의 새벽』 박노해, 풀빛판화시선 5, 풀빛, 1984 『정선 아리랑』 박세현, 문학과지성시인선 103, 문학과지성사, 1991 『오라, 거짓 사랑아』 문정희, 민음의 시 102, 민음사, 2001 『붉은 편지가 도착했다』 박미라, 현대...

자신의 몫을 갖지 못했던 것들에게 몫을 부여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시인 김혜순의 시집 『피어라 돼지(문학과지성 시인선480)(문학과지성사)』 책 표지 (이미지 출처: 교보문고) 검은 포클레인이 들이닥치고 죽여! 죽여! 할 새도 없이 알전구에 똥칠한 벽...

임승유시집 <아이를 낳았지 나 갖고는 부족할까 봐> 문학과 지성사 시인선 472. 2015년 9월 발간 [책소개] 아무도 모르게 시작된 일들,어느새 다가온 격렬하고 위험한 세계,그 안에서 흔들리는 화자들의 정념 2011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한...

또 다른 별에서(김혜순 시집/문학과 지성사 시인선17) 독특한 시집이다. 그림 같은 시가 주를 이룬다고나 할까? 시적 이미지가 불러일으키는, 번개 같은 의미의 확인이라는 순간적 감동보단 회화적 묘사와 인상이 주를 이루는 시가 많다. 말로 그림 그리는...

붙잡았던 적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 예스24 시인 이병률의 일곱번째 시집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이 문학과지성사 시인선 601번으로 출간되었다. 사랑이라는 명명하에 바닷빛과 하늘빛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테두리와 낮은 채도의 www.yes24...

1위를 차지했다. ‘남해 금산’ 등까지 모두 13명이 이성복 시집을 호명했다. 지난 상반기에 한겨레가 창비 시선, 문학과지성사 시인선을 통해 시집을 출간한 적 있는 시인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다. 올해는 한국 최초의 자유시가 수록된 주요한...

지금은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문학과지성시인선 시리즈156ㅣ 장석남 저 ㅣ 문학과지성사 첫 시집 [새떼들에게로의 망명]으로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한양여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첫 시집 [새떼들에게로의 망명]으로...

5부 캄캄한 불빛의 집 ​ 캄캄한 불빛의 집 첫새벽 회상 무제 어느 날, 나의 살은 오이도 서시 유월 서울의 겨울 12 저녁의 소묘 5 ​ 해설 | 개기일식이 끝나갈 때_조연정(문학평론가) ​ #한강#문학과지성사#문학과지성 시인선 438#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