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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던 짐승의 목덜미로 부비기도 할까요 지금 가장 먼 곳은, 발아래 언젠가 가졌던 적이 있는 수심水深입니다 잔결기호로 남은 물결의 둘레를, 당신이 닫은 밤이라 중얼거립니다 ―계간 《미네르바》 2023년 겨울호 ----------------------- 안차애...

솟구쳐 오른다는 말의 기분을 짤랑거릴 수 있을까요 그리운 먼 곳이 타고 다니던 짐승의 목덜미로 부비기도 할까요 ​ 지금 가장 먼 곳은, 발아래 언젠가 가졌던 적이 있는 수심(水深)입니다 ​ 잔결기호로 남은 물결의 둘레를, 당신이 닫은 밤이라 중얼거립니다

전시이다. 물결은 다른 의미로 현대한국미술의 흐름, 경향, 주도 등 창시자 즉, 유일한 독창적 표현을 생산하는 현재의 한국미술계에서 주요활동을 하는 시각예술가들이다. 독보적 창 작업을 보이며 한국 현대미술의 중심에 서 있거나 그러한 중심을 향해...

물결은 않지 안쳐 지네 투파이드라 모드 뭐 하고 있어 나는 아니 밥을 먹이고 있지 아니 가 아니라 아기 그리고 너는 밥은 먹었니 아니 너는 이 아니라 너네 항상 행복한 일들만 일어나길 팔아 물결 투 팔더라 모두 밥 먹으면서 이래라 일혜라 그래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