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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편백나무를 심기 위해 306그루의 나무를 베어낸 벌목지 바로 옆입니다. 모니터링을 하러 이곳에 올 때마다 물까치 여럿의 울음소리를 들었어서, 아마 올해 봄 이곳에서 육추를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솜털을 벗고있는 어린...

소리 부자 이야기 반칠환 | 시인 물까치 나는 요즘 부자가 됐다. 이웃도 형제도 눈치 채지 못하게 조용히 부자가 됐다. 숨기려...둘러봐도 쏟아진다. 수상하겠지만 돈벼락은 아니다. 창밖 앵두나무에서는 참새들이 재재거리며 싸라기 울음을 한 뒷박쯤...

귱금해서 유튜브를 뒤졌는데 찾을수가 엄따.... 게이게이 듣고싶다구ㅠㅠㅠㅠㅠ

합니다. 물까치 초포 황규환 시인의 시 '한겨울의 한때' 나한테 많은 기억과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나는 충남 보령군 웅천면 구룡리 화망마을에서 1949. 1. 21. 쌍둥이로 태어났고, 나는 형이었다. 시골집은 초가집, 집 주변에는 아름드리 쭝나무(참죽...